이유없는 의심(Beyond a Reasonable Doubt, 1956)

젊은 소설가 톰 개럿(다나 앤드류스)은 자신이 협력하는 신문사를 이끄는 오스틴 스펜서의 딸 수전(조안 폰테인)과 약혼한 사이. 개럿과 스펜서는 전기의자로 사형을 집행하는 자리에 입회한 후, 그 잔인함을 고발하려 한다. 스펜서는 개럿에게 거짓으로 사형수가 되고 나서 결백함을 밝히라고 하고, 개럿은 이를 받아들이는데…. […]

중혼자(The Bigamist, 1953)

해리(에드먼드 오브라이언)와 이브(조안 폰테인)는 아이를 입양하고자 애쓴다. 입양중개인의 간부는 해리가 비밀을 지키고 어느정도 조사에 응할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해리가 샌프란시스코의 집에서 LA까지 여행을 하며 얼마간의 돈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는 LA에서 다른여자와 아이까지 있는 흔적이 있었다. 해리는 중개인에게 왜 두 […]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Letter from an Unknown Woman, 1948)

사귀던 여자의 남편에게서 결투신청을 받은 스테판은 당분간 피해 있기로 마음먹지만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를 읽느라 기회를 놓친다. 그 편지에는 스테판이 촉망받던 음악가였을 때 그를 사랑했던 한 여인의 일생이 담겨 있었다. 스테판이 음악가로서의 일생을 포기하고 술과 여자로 방탕한 생활을 하는 동안 […]

의혹(Suspicion, 1941)

자니(캐니 그랜트 분)는 친구들에게 돈을 빌어 살아가는 잘생긴 도박꾼이다. 3등칸표로 1등칸을 기웃거리던 자니는 리나라는 여인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는 그녀에게 사랑을 호소하고 머지않아 결혼에 이른다. 하지만 신혼여행도 잠시 자니의 친구와 그의 사업파트너와 비키가 의문의 살해를 당하자 점점 자니에게 의심이 가기 […]

레베카(Rebecca, 1940)

평범하고 수줍음 잘 타는 미국 여성(조안 폰타네)이 몬테 카를로에서 다소 뻣뻣한 고용주 맥스 드 윈터(로렌스 올리비에)를 만난다. 몇년 전에 아내 레베카와 사별한 부유한 신사 맥심은 아직도 전처를 잃은 슬픔에 고통스러워하는 듯하다. 그렇게 다소 불안정한 심리 상태의 맥심과 미국 여성은 사랑하게 […]